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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논란에 휩싸여 2년간 작품활동에만 집중했던 영화배우 곽도원이 오랜만에 TV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고 해서 화제인데요.
영화배우 곽도원 본명은 곽병규로 1973년생 올해 나이 48세이죠. 광남고등학교를 나온 학력의 곽도원 1992년 창극배우로 데뷔를 했었는데요.
곽도원 어렸을때부터 누구 앞에서 나서서 뭘 하는 것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성격이 소극적이었으나, 고등학교 2학년때 교회 누나를 따라가 본 연극 품바에 반한 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연극계로 들어가 연극배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곽도원 연극배우로만 14년을 활동 했다고 하는데요. 처음 오른 무대에서 발연기를 하고 좌절한 후 선배의 추천으로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 아동극을 했었다고 하죠.
6.25 참전용사 아버지와 지체장애의 몸으로 시장에서 장사를 하셨던 어머니 밑에서 자랐던 곽도원 아동극을 한지 4, 5년쯤 됐을때 어머니께서 고혈압으로 쓰러져 돌아 가셨고 이후 연기를 포기했었다고 하네요.
곽도원 그러다 연극무대로 다시 돌아 왔고 조명 아르바이트를 근근히 하다가 곽도원 나이 27세에 이윤택 감독이 이끌었던 연희단 거리패를 들어가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연기를 배웠다고 하는데요.
이후 연극만 하고 살았다는 곽도원. 극단에서 선배들 말을 잘 듣지 않았었고 이윤택 감독의 눈 밖에도 나서 결국 극단에서 쫓겨났다고 하는데요. 이후 다른 극단에도 들어 가기 힘들었던 곽도원 영화배우가 되었다고 합니다.
선배인 오달수 추천으로 단편영화부터 시작했던 곽도원 2010년 영화 '황해'와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유명해지기 시작했죠.
그런데 2년 전인 2018년 한참 미투가 물결이 일었을 때, 연희단 거리패와 관련해 곽도원도 미투 관련 논란 대상자로 지목이 되었고 논란이 되었었습니다.
연희단거리패 전 예술감독인 이윤택을 성폭력 등의 혐의로 고소를 했던 여성 연극인들 중 몇명이 곽도원도 연극 공연당시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폭로를 하며 논란이 되었던 것인데요.
이에 곽도원은 자신의 11년전 스케줄까지 모두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해명에 나서며 추가 폭로가 이어지지 않았고 결국 허위 폭로로 결론이 났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곽도원 소속사 대표가 미투 피해자들이 곽도원에게 돈을 요구했다는 주장을 하며 미투보다 더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 한달이 넘는 SNS 설전 끝에 여론의 뭇매를 맞던 곽도원 이후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었었죠.
곽도원 2019년 1월 전 소속사와 결별을 한 후 5월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하고 활동 중인데요. 당시 어찌됐든 대중에게 부정적인 인식으로 남은 곽도원 이제 작품과 실력으로 다시 대중들 앞에 설 예정인 것 같습니다.
곽도원 과거 배우 장소연과 공개 열애를 했었죠. 두 사람 2015년 7월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되었는데요.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나왔던 것을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던 두 사람. 장소연 1980년생 올해 나이 41세로 두 사람 나이차이 7살 차이 나는 연인이었는데요.
곽도원 여자친구 장소연이 예능 '라디오스타'에 나와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내가 적극적이라서 싫어한다. 그 사람이 내 마음을 받아 들여줬으면 좋겠다"며 고백을 한 후 두 사람 연인으로 발전을 했었죠.
결혼 이야기까지 흘러 나올정도로 달달한 만남을 가졌던 곽도원 장소연 두 사람 연인 사이로 칸 영화제에 참석을 하며 엄청난 플래시 세례도 받았었는데요. 그러나 결국 두 사람 만난지 22개월만에 결별을 하고 말았었습니다.
곽도원 장소연 결별 이유는 각자 서로 바쁜 스케줄로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해서 결별하게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곽도원 장소연 결혼까지 기대했던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 열애 소식도 결혼 소식도 들리지 않고 있는데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죠. 내성적인 성격에 눈물도 많았다던 곽도원. 영화 시상식에서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고 고백도 했었죠.
연극단에서 퇴출 당하고 단역부터 시작해 지금의 자리까지 오른 곽도원. 정말 노력파 영화배우인듯 한데요. 앞으로도 곽도원 실력으로 더 인정받고, 구설수에 휘둘리지 않길 바라며 계속 하는 작품마다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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