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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길이 채널A' 아빠 본색'에서 아내와 아들을 최초로 공개했죠. 과거 결혼 아내와의 결혼 사실을 숨겼던 길. 결혼 사실을 숨겼던 이유와 결혼, 한 가정을 꾸리기까지 그 사연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길은 1978년생 올해 나이 43세인데요. 길 고향은 서울시 강남구로 본명은 길준성. 길 학력은 영동중학교를 졸업, 과천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하죠.
길은 어린시절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다고 하는데요. 길 아버지가 과거 백화점을 운영하셨고, 아버지께서 사업수완이 좋아서 골프장, 햄버거 가게, 식당 등을 운영하며 많이 유복하게 자랐다고 하죠.
그런데 길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가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집안이 어려워지기 시작했고, 아버지께서 쓰러지시며 길 비행청소년의 길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길이 수능을 치르자마자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고 하는데요.
길 데뷔는 1998년 X-Teen으로 데뷔, 힙합 그룹 리쌍의 래퍼이자 보컬로 많은 인기를 얻었었는데요. 길의 예명은 자신의 성씨를 따서 만든 이름이라고. 길 가수로도 인기를 얻었고 무한도전 등 예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길 한참 인기를 얻던 시절 2014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며 무한도전에서 하차, 이후 복귀해 활동을 했었으나 2017년 또 음주운전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를 하게 되는데요.
이미 과거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력이 있던 길 세번째 음주운전으로 검찰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었죠. 그리고 3사 방송사의 출연정지 연예인 명단에 오르며 활동을 하지 못했는데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사과를 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길. 자숙하는 3년 동안 결혼도 하고 득남까지 해서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었죠. 그리고 길 아내 보름 씨와는 혼인신고는 해서 법적으로는 부부지만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고 언약식만 한 상태라고 전했었는데요.
과거 2018년 5월 길 3월에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했고 혼인신고를 했다는 기사가 나왔었고 길은 부인을 했었죠. 그리고 득남을 한 뒤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렸었는데요.
길 혼인신고 6개월만에 아들 길하음을 득남. 당시 길 아내가 서울 영등포 모처에서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이 기사화가 되었고 부인을 안 해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길 나중에 득남 사실을 알렸었습니다.
길이 결혼 사실을 숨긴 이유는 아내와 가족들이 상처 받을까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음주운전으로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질타를 받던 길. 자신은 당연히 손가락질받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했지만 아내와 가족들의 존재가 알려지면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 존재를 꽁꽁 감춘 채 살았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음주운전 적발 후 모든 지인들과 교류를 끊고 잠적해 살았던 길. 연예게 동료 선후배들은 물론 무한도전에서 오랜시간을 함께 했던 하하에게 조차도 결혼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하죠. 그리고 타이밍을 놓치고 나니 더 알리기 힘들어졌고 이제와 제대로 공개를 하게 된다고 알렸는데요.
길 '아이콘택트'에 장모님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었는데요. 아내 보름씨 집에서 사위인 길을 많이 못마땅해하고 있고 길이 처가에서 사위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었죠.
길의 장모는 길의 자숙 때문에 평소 밝았던 딸이 밖에도 못 나가고 하고 싶은 일을 못하고 숨어지내는 것을 보니 속상해 손자도 보기 싫고, 사위도 꼴도 보기 싫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결혼식도 정식으로 올리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리셨었는지 정식으로 사위가 되고 싶다면 결혼식을 해달라며 4월에 결혼식을 올리라고 제안했고 길은 4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약속을 했었습니다.
길 아내 보름씨는 길과 나이 차이 10살 차이 나는 연하의 일반인이라고 하는데요. 상당한 미모의 길 아내. 보름 씨는 아들 하음이를 임신해 만삭일 때 순댓국이 너무 먹고 싶어 길과 함께 순댓국집에 갔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남편을 알아보고 심한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고. 그리고 너무 서러워 순댓국집 앞에서 울었었다며 숨는 게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죠.
이어 보름씨는 남편 길이 방송할 때는 밝고 에너지가 가득했었는데 밖에 나가지 않다 보니 점점 피폐해져 가는 것 같다며 길에게 '아빠 본색' 출연을 독려하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길은 '아빠본색'에서 20개월의 나이에도 벌써 스웨그를 보여주며 리듬을 제법 타는 뮤지션의 피가 흐르는 아들 하음이와 함께 아빠 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길 '아빠본색'을 통해 아내 보름 씨와 조금은 세상과 마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길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길 아내와 아들 하음이까지 비난하며 상처 주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남겨봅니다. 그리고 세 식구 앞으로 보다 더 행복해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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