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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선예 남편 가족

'엄마는 아이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마마돌로 다시금 그룹 데뷔를 하고 그 실력과 존재감을 알린 원더걸스 선예. 세 아이의 엄마이자 가수로 진한 감동을 안겨 줬는데요.

 

원더걸스 활동을 접고 결혼과 함께 캐나다로 떠난 뒤 연예계에서 소식을 들을 수 없었던 선예의 화려한 귀환. 근황 소식과 함께 선예 남편, 나이, 가족, 결혼 등 선예에 대한 모든 것을 함께 알아보기로 해요.

 

선예 나이는 1989년생 올해 나이 34세로 본명은 민선예. 태어나기는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4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강원도 속초에 계신 할머니 손에 자랐다 보니 속초를 고향으로 생각한다고.

 

선예 가족을 살펴보면 선예는 무남독녀로 태어나 어머니를 일찍 여의었고 아버지는 속초 해수욕장 인근 나이트클럽에서 연주가 생활을 했었는데 폐질환으로 2010년에 아버지마저 돌아가셨죠. 그리고 몇 년 전 할머니 마저 별세하며 혼자가 되었는데요.

 

13세에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에서 가창력을 인정 받고 선발이 되어 6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했던 선예.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를 했었죠.

 

선예는 이미 영재 육성 프로젝트 당시부터 예쁜 외모와 가창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원더걸스로 데뷔 후에도 리더로서 원더걸스의 멤버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그러나 돌연 24세의 어린 나이에 결혼 발표를 하며 팬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었습니다. 당시 원더걸스의 활동 계약이 1년이나 남은 상황이었고 당시 아이돌들이 열애를 밝히는 것조차 어려운 시 절이었기 때문에 선예의 결혼 소식은 더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멤버들도 설득을 했었지만 선예는 결국 2013년 1월 결혼을 했고, 2013년 4월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알린 후 캐나다로 떠났습니다. 이후 캐나다에서 살며 두 딸을 더 낳아 슬하에 자녀 딸 셋을 둔 엄마로 가정에 충실하며 살았고 살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했던 선예 남편 제임스 박은 1984년생으로 선예보다 5살 연상의 한국계 캐나다인 2세이며 직업은 선교사입니다. 선예 남편 제임스 박은 캐나다에 살았지만 집에서는 무조건 한국어를 쓰게 하셨던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유창하게 잘하죠.

 

선예와 선예 남편 제임스 박은 선교 활동을 하며 서로 가까워졌고 2010년 아이티 지진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결혼 당시 원더걸스 계약기간을 1년이나 남겨둔 상황에 24살의 어린 나이에 정상급 아이돌 리더가 결혼을 한다는 것, 이후 2015년엔 원더걸스를 공식 탈퇴한다는 발표까지. 비난 여론이 끊임이 없었는데요. 그러나 진정한 팬들은 선예의 힘들었고 외로웠을 가족사와 과거가 그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이해해 보려고 했다고 합니다.

 

다시는 연예계 컴백할 생각이 없다고까지 의사를 밝혔던 선예. 2018년 8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결국 다시 연예계 복귀를 했고 2020년 JYP 출신 조권과 '첫 페이지'라는 콜라보 싱글을 발매했었는데요.

 

2021년에는 예능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해 긴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녹슬지 않은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확인시켜주며 선예 마마돌로 성공적 데뷔를 했습니다.

 

어쩌면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하고 원더걸스의 리더 자리를 내려놓으며 누구보다 힘들었을지 모를 선예. 선예도 팬들도 과거는 좋은 기억들만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길을 선택한 선예의 선택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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