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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인기 그룹 쿨의 멤버였던 김성수가 근래 딸과 함께 방송에 나오며 화제이죠.
김성수는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결혼 실패라는 아픔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딸과 둘이 살고 있는 김성수의 사연을 알고 나니 참 안타깝더라고요.

김성수의 현재 나이는 50세로 혼성그룹 쿨로 활동 당시 랩 담당이었으며, 특유의 입담으로 예능프로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던 그룹 내 감초 역할을 하는 입담꾼이었죠.

2004년 첫번째 부인이자 딸아이의 엄마인 故 강지희 씨와 결혼했었으나 2010년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했었는데요.
당시 딸 혜빈이는 외가에 가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갑자기 2012년 어느날 급작스럽게 세상을 달리하게 된 故 강지희씨.
갑작스레 세상을 달리 한 것도 가슴 아픈데 김성수 아내 강지희 사망 이유가 칼부림 사건 때문이 라니 놀랍지 않을 수 없었죠.

당시 엄청난 이슈였는데요.
강남의 한 술집에서 술을 먹던 사람들이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게 되었고, 그 옆 테이블의 한 남성이 칼로 세 사람을 찌르는 사건이 벌어졌던 것인데요. 이 칼에 찔린 사람 중 한 명이 김성수 부인 강지희 씨였던 것.

그 자리에는 쿨의 같은 멤버였던 채리나와 채리나와 결혼한 야구선수 박용근 선수도 같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박용근 선수 또한 칼에 찔려 간에 큰 손상을 입고 큰 수술을 받았었다고 해요.

이 사건을 계기로 채리나와 박용근 선수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연인이 되었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지만,
김성수 아내 강지희 씨는 결국 그 사건으로 인해 세상을 달리 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김성수는 혼자 딸을 키우게 되었고, 딸에게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에 2014년 재혼을 했다던 김성수.
그러나 결혼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이혼을 하게 되었죠.
김성수 이혼 이유는 딸 혜빈에게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것 같아 너무 쫓기듯 급하게 재혼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김성수의 친누나는 이런 김성수의 평탄치 않은 삶에 많이 안타까워했는데요.
사실 김성수도 안타깝지만, 하루아침에 가슴 아픈 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김성수의 딸 혜빈이의 마음이 어땠을지 너무 안타깝네요.

엄마와 아내의 빈자리가 안 느껴질 수는 없겠지만,
김성수와 딸 혜빈이가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받고 위로하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