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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혼을 했다고 밝힌 이영범 노유정.
이영범 노유정은 배우와 개그맨이 만나 결혼한 부부로 잉꼬 부부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결혼한지 21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노유정은 한 대중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 내내 행복하지 않았으며, 우울증도 앓았고, 자살시도도 여러번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는데요.
사이가 좋은 줄만 알았던 두 사람은 4년의 별거 끝에 이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네요.
노유정이 이혼 사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전 남편인 이영범 외도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 놨었는데요.
결혼 후 첫 아이 임신을 했을 때 남편인 이영범이 잘 아는 동료 배우와 외도를 했었고, 당시 상대 여배우는 미혼이었으나 현재는 결혼해서 유부녀가 됐다고 밝혔죠.
그리고 그 여배우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라고 밝히며 화가 난다고 이야기를 해 당시 이영범 외도 여배우가 누구인지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이영범 외도를 검색하면 여배우 박선영, 김혜리 등 추측성 검색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던데 아직 정확히 밝혀진 사실은 없습니다.
그래서 혹여 괜히 관련 없는 여배우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부분이네요.
뒤늦게 이혼 사유를 밝힌 이유에 대해서는 노유정은 박영범이 드라마에 출연 중인데 식당에서 일하는 노유정을 보고 '탤런트 아내가 왜 시장에 나와 남편 얼굴에 똥칠을 하느냐'는 말에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서 밝히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노유정은 앞으로 누구의 아내가 아닌 그냥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혼 후 방송 활동도 끊기고 아이들과 살아갈 생계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노유정은 현재는 반지하에서 지상층으로 거처도 옮기고, 수산시장 아르바이트 대신 고깃집 월급사장이 되어 하루하루 힘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색안경 낀 시선 보다는 열심히 사는 것에 응원해 주는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야 겠네요.
그리고 이영범 노유정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런 엄마, 아빠로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