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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헤어지는 데 있어서는 무엇이든 이유가 존재합니다.
특히나 이혼 앞에선 누가 잘 났니 누가 못났니 해도 결국 팩트와 결과에 승복하게 되지요.
요즘 안재현과 구혜선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벌써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는데요.
최초 구혜선의 폭로로 인해 이혼을 하려고 협의 상태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이혼에 이르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펜들 생각대로 결국은 이혼의 수순을 밟아 이혼하게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구혜선과 안재현은 서로 누구의 잘못 잘잘못을 가리기 바쁩니다.
최초의 구혜선의 폭로에 이어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의 입장표명이 있었는데, 이후 안재현은 그 어떤 의견도 입장도 노출시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제 21일 밤 10시경 안재현 인스타그램에 반박글을 올렸습니다.
그 내용으로 안재현은 3년여 결혼 기간 동안 버겁고 힘들어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고, 서로 이혼에 대한 합의 점을 찾아 7월 말 구혜선과 합의했다고 합니다.
또한 취중 뭇여성과 연락을 했다는 건 억측에 불과하며 의심과 모함이며, 부끄러운 짓 한 적이 없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혜선과 이혼 이유에 대해 안재현 본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안재현 인스타그램에 반박글이 올라온지 1시간여 만에 다시 구혜선 인스타그램에는 재반박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최초 구혜선이 공개한 주취상태로 여러 여성과 연락을 했다는 내용과 함께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안재현에게 이혼을 원하는 이유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하며, 섹시하지 않은 X꼭지를 갖고 있어 이혼을 원한다는 안재현이었다고 합니다.
구혜선과 안재현 정말 잘 살길 바라고 이러지 않기를 바랐는데, 이렇게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이용해 폭로한다는 건 같이 죽자고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누가 진실을 말하고 거짓을 말하는 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구혜선의 언급에 더 귀기울이고 편을 들었는데요. 일관성 있는 얘기, 안재현의 방송에서 비친 모습과 태도, 그리고 작가의 증언 등으로 말이죠.
앞으로 구혜선 편만들고 구혜선 얘기만 듣다 보면 왜곡된 정보를 들을 수 있기에 안재현 구혜선 두 사람 모두의 얘기를 들어 보고 누구의 잘못인지, 어떤 게 팩트인지 따져 봐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