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남편 가정사

개그우먼 이수지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힘들었던 가정사에 대해 사연을 털어 놓았는데요. 이수지 어떤 가정사가 있던 것인지, 이수지 남편과 결혼하기까지 비하인드스토리와 이수지 프로필 등 이수지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수지 1985년생 올해 나이 36세로, 고향은 경상북도 영천시 출생, 학력은 예일여자 고등학교,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는데요. 

이수지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를 했었죠. SBS 개그맨 데뷔 후 웃찾사 등에 출연을 하다가, 2012년 KBS 공채 27기 개그맨으로 재데뷔를 했었는데요.

 

이수지 KBS 개그콘서트의 암흑기에 '황해'라는 코너에서 "니 돌았니? 니 이래가지고 밥 빌어 먹고 살겠니?"라는 유행어를 탄생 시키며 많은 인기를 얻었었죠.

이수지 2014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 2015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분 우수상, 2016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코미디부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는데요.

이수지 2018년 12월 결혼을 했죠. 이수지 남편은 일반인으로 이름은 김종학이라고 하는데요. 직업은 엔터쪽 일을 하고 있다고 하죠. 이수지 남편 이수지와는 개그우먼 지망생 시절에 처음 만났다고 밝혔는데요.

이수지 남편은 이수지보다 3살 어린 1988년생 올해 나이 33세인 연하의 남편이며, 이수지가 개그맨이 되기 전부터 오랜 팬이자 응원군이었다고 합니다.

이수지 남편 김종학은 대학생 시절 우연히 대학로에서 공연하는 이수지를 처음 보았었고, 개그맨이 된 후 TV에 나오는 이수지를 보고 무척 반가웠다고. 그리고 백방으로 수소문을 했고, 긴 고민 끝에 SNS 메세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쳤었다고 해요.

그렇게 이수지의 팬이었던 이수지 남편은 이수지와의 첫 만남에서 펜을 건네며 "펜심이 떨어지면 펜심을 채워주겠다"고 수줍게 고백을 했었다고 합니다.

찰떡 궁합 이수지 김종학 부부는 집안일은 물론 대본 연습부터 취미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다고 하는데요. 이수지는 이제 2세를 낳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고 알렸는데요.

사실 이수지 아이 생각은 커녕 결혼 생각 조차도 없었다고 밝혔죠. 그 이유가 이수지 집 형편이 너무 어려워 결혼을 하는 것은 힘든 친정 엄마를 두고 가버리는 것 같은 죄책감이 들어서 였다고 하는데요.

이수지 어린시절 아버지의 거듭된 사업 실패로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었다고. 어려운 사정으로 가족들도 뿔뿔이 흩어져 살았고, 이수지 20살때부터 생계를 위해 일해야 했었다고 밝혔죠.

수차례의 위기를 겪었던 이수지 개그우먼의 꿈을 이루고도 아버지의 부채 사고에 시달렸었다고 하는데요. 한참 황해로 잘 나가던 시절에도 빚쟁이들이 찾아 올까 늘 두려움에 떨었었다고 합니다.

이수지 지금까지도 아버지의 채무를 대신 이행해 왔다고 밝혔는데요. 이수지 결혼식을 올리던 날도 빚쟁이들이 찾아 올까 마음을 졸였었고, 엄마를 떠난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해요.

이수지 결혼 전 남편에게 자신의 빚이 이만큼이 있고, 빚 갚느라 시간을 많이 썼고 모아둔 돈이 없다고, 그런데 아직도 끝나지 않아 앞으로도 계속 해야 한다고 하자 남편이 "그럼 같이 하면 되지"라며 선뜻 이야기 해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결혼을 생각할 겨를도 없던 이수지의 마음을 돌렸던 것은 남편 김종학. 한결같이 이수지를 챙기고 허물까지도 감싸주는 남편의 한결같은 마음에 이수지 마음이 움직였다고. 그리고 이제는 아이를 낳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수지 남편 김종학은 그러나 이런 모든 상황들은 이수지 탓이 아니라며, 어려웠던 과거들 때문에 이수지가 철들지 말고 천진난만하고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요. 이수지 남편 정말 진심으로 이수지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수지 개그우먼 뿐만 아니라 라디오 DJ와 나레이터 등 다른 분야에도 활동을 넓이고 있는데요. 얼마전에는 채널 A 드라마 '터치'로 배우에도 도전을 했죠. 

 

주연보다 조연으로 드라마를 빛내고 싶다는 이수지. 몇 마디 안되는 대사지만 반복하고 노력하고 또 하는 노력파 이수지 라고 하는데요. 이수지 앞으로 배우로도 빛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바라는 2세도 낳고 남편 김종학씨와 행복한 결혼생활 했으면 좋겠네요. 
배우로도, 아내로도 이수지 많은 사랑 받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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