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해체이유, 이보람 김연지 남규리 근황

슈가맨 3에 그룹 '씨야'가 나온다는 소식에 화제였는데요. 그룹 씨야 해체 이유와 씨야 멤버들이 해체 이후 어떻게 지냈는지 근황 소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3인조 그룹 '씨야'는 2006년 정규 1집 'The First Mind'로 데뷔한 발라드 그룹인데요. 씨야 그룹 멤버는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으로 데뷔 하자마자 타이틀곡 '여인의 향기'로 인기를 얻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었죠.

 

씨야는 실력파 가수 SG워너비가 트레이닝하고 프로듀싱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자 SG워너비'라고 불리기도 했었는데요. 

2007년 정규 2집을 발표 노래 '사랑의 인사'가 많은 인기를 모으며 씨야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죠. 후속곡 '결혼할까요'도 인기를 얻으며 씨야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고 최고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2008년에는 씨야 3집이 발매 되었지만 큰 인기를 얻지 못하며 위기가 찾아왔고, 2009년 4월에는 남규리가 소속사를 무단이탈하는 일이 발생했었는데요. 

이후 소속사는 남규리를 탈퇴처리, 이보람과 김연지가 기자회견을 가졌었죠. 그리고 결국 씨야 2011년 1월 30일 해체를 하고 말았습니다.

기자회견에서 김연지는 "3년 동안 지내오면서 회사에서 우리를 스타로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했고, 남규리가 평소 하고 싶어 했던 연기를 우리도 응원했지만 돌아오는 건 우리 입장에서도 배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었는데요.

 

씨야 해체이유는 멤버 간 불화설이 많이 제기되었으나, 정황상 보면 씨야 인기가 점차 하락을 하는 시점에 남규리의 배우 도전과 탈퇴, 씨야 멤버로서 각자 위치에서 가졌던 불안한 생각들이 해체를 결심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남규리 소속사와 합의를 하여 법적 분쟁없이 계약 문제를 해결했었는데요. 그러나 결국 새 소속사와 계약해 연기자로 활동, 현재까지도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

씨야 이보람은 남규리가 씨야를 탈퇴 이후 리드보컬이자 리더가 되었는데요. 이보람 사실 메인보컬이었던 김연지의 가창력에 묻히긴 했지만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나온 인재로 안정적이고 감미로운 미성을 가진 수준급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이보람 외모 또한 귀여운 외모로 은근 매니아 팬층도 많았는데요. 이보람은 씨야 해체 이후에 간혹 소속사나 다른 가수들과 앨범을 몇 개 내기도 하며 솔로로 활동 중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유튜브에서 '보람 씨야'로 활동 중 이기도 하다네요.

씨야 메인보컬로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을 받았던 김연지는 요즘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데요. 씨야로 활동 당시 카리스마 있는 외모와는 다른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김연지 씨야 팬덤 내에서 실질적으로 인기가 제일 많았다고 하죠.

씨야 해체 이후 김연지는 드라마 OST에 참여해 점차 입지를 다졌고,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왕 자리에 오르며 다시 인기를 얻고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도전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

 

최근 남규리가 이보람의 단독 콘서트에 특별 출연하며 건재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었죠. 남규리는 올해 나이 36세, 김연지 나이 35세, 이보람 나이 34세로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데요.

 

씨야 해체 후 씨야가 그리워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이 많았는데요. 슈가맨에 완전체 씨야가 나온다니 모두들 들뜬 마음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개성 있는 소리를 내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씨야 멤버들. 세 사람 모두 현재 하고 있는 일과 그 자리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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