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에프엑스 우울증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루나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요. 과거 우울증과 성대 결절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던 루나, 같은 팀 멤버였던 설리와 친한 친구가 세상을 달리하며 1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하죠. 그리고 지금은 극복하려 노력하며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루나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 본명은 박선영이며, 고향은 경북 문경시. 학력은 보컬 특기생로 리라아트고등학교 실용음악과를 전체 수석 입학후 졸업, 현재는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전공을 재학 중인데요. 

루나 2009년 5인조 걸그룹 f(x)로 가수 데뷔를 했죠. 키 160cm에 몸무게 44kg로 몸매는 좋으나 아담해 보이는 루나 아담한 몸집과는 다르게 넓은 음역대와 큰 성량으로 시원시원한 보컬리스트 였으며, 청량한 음색으로 나이답지 않은 곡 해석력과 무대 매너를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중학교 1학년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는 루나, 사실 초등학생때부터 가수를 꿈꿨었다고 하죠. 어린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어려웠던 집안 형편때문에 가수가 되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성공만을 꿈꾸며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14살에 루나 교회를 가던 도중 SBS 예능 '진실게임'에 출연하여 성숙한 웨이브를 선보였고, 이를 본 SM엔터테인먼트가 루나를 캐스팅해 SM 연습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루에 3시간만 자고 코피를 쏟아 가며 연습하고 노력을 했다던 루나. 결국 그 노력들로 f(x) 멤버가 되었고 지금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는데요. 마냥 화려해 보이고 밝아 보이던 루나 힘들고 가슴 아팠던 시간들이 있었다고 하죠.

루나 어느날 갑자기 우울증이 찾아 왔었다고 하는데요. 평소 긍정적이고 밝았던 루나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찾아 왔었다고. 이후 무대에 서거나 차를 타면 불안했고, 이런 루나를 위해 가족들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해요.

루나 엄마는 매니저 자처해 스케줄을 함께 해주었고, 밤에는 엄마와 언니가 꼭 붙어 잤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루나는 가족들 덕분에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후 예고없이 찾아온 설리의 소식. 그리고 친한 친구의 소식. 루나는 이세상을 등지고 루나 곁을 떠난 동생 설리와 친구때문에 그 충격이 이로 말 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루나 사실 설리 탈퇴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오해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4년만에 걸려온 설리의 연락에 오해를 풀고 만나기로 했었다고 밝혔죠.

설리 루나에게 '언니가 보고 싶어'라며 만나자고 했었다던데, 결국 두 사람 만나지도 못하고 루나에게 연락한지 3주만에 설리가 이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루나 설리의 죽음에 대한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친한 친구가 루나 곁을 떠나 그 충격이 더 컸었다고 하는데요. 설리를 보내고 한달 후 같이 음악을 했고 가족보다 더 가족 같았던 루나 절친한 친구가 세상을 달리 했었다고 합니다.

항상 밝고 긍정적이던 루나 그 충격에 말수도 줄고 힘이 나지 않았었다고 하는데요. 하루 하루 힘든 시간을 보내던 루나 떠난 친구들과 남겨진 이들을 위해 노래를 쓰며 아픔을 극복해 보려고 노력했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루나 MBC '복면가왕'에서 '황금락카 두통썼네'라는 이름으로 출연 1,2대 가왕이 되며 보컬로 더욱 인정 받고, 현재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2018년에는 뮤지컬 배우 신인상을 받았죠. 루나 뮤지컬 배우가 된지 8년만이라고 하는데요. 2011년 '금발이 너무해' 주연 발탁 이후 '레베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이어 최근에는 '맘마미아' 주연으로 루나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 이네요.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홀로서기에 나선 루나.
유튜브 라이브도 열어 팬들과 소통하고 노래 부르며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있는 루나인데요. 앞으로 루나 가수로도 뮤지컬 배우로도 대성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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