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근 무속인 대명원 신당 주소, 부인 딸 아들 사망 이유

배우 정호근 무속인이 되었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배우에서 무속인이 된 정호근의 가족사와 사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으로써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정호근 편이 방송이 되며 정호근 무속인이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정호근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세로, MBC 공채 17기 출신 배우이죠. 주로 악역을 많이 맡아 악역 전문 배우로 알려져 있는데, 맛깔난 연기력으로 연기력 또한 인정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정호근 가족은 부인 장윤선과 현재 슬하에 아들 하나와 딸 둘 1남 2녀가 있는데요. 사실 정호근 자녀가 5명이었는데 둘이 먼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첫째 딸은 미숙아로 태어나 생후 27개월만에 폐동맥 고혈압으로, 막내아들 딸 쌍둥이 중 아들이 생후 3일 만에 사망을 했다고 하는데요. 정호근은 먼저 떠난 아이들 가슴에 품었다며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정호근 2014년 11월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되었는데요. 사실 정호근 할머니가 대전에서 유명한 무당이셨고, 누나들도 신병을 앓았었다고 합니다. 

정호근도 무병을 앓았지만 신내림을 받기까지 7년이라는 기간을 버텼었다고 하죠. 무속인이 된 결정적인 이유는 첫째 딸과 막내 아들을 먼저 보내고 더 이상은 가족들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무속인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호근은 '사람이 좋다'에서 현재 가족들과 떨어져 살고 있으며, 19년째 기러기 아빠라고 밝혔는데요. 보다 나은 의료기술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을 건강하게 하게 키우고자 미국행을 했던 것이 다른 가족들과는 여태 헤어져 살게 된 이유라고 하네요. 

정호근 부인을 만난지 3일 만에 프러포즈를 해 바로 결혼했다고 하는데요. 잉꼬부부에 애처가였으나 자녀 둘을 그리 보내고 아내와 크게 싸웠고 정호근 부인은 자살까지 하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정호근이 무속인의 길을 걷기로 하고 부인과 이혼 위기까지 겪었었다고 하는데요. 정호근 부인과 아이들은 현재 미국 텍사스주에 살고 있다고 하죠. 

현재는 정호근 부인도 자녀들도 정호근을 응원하고 있으며, 지금은 비록 떨어져 살고는 있지만 정호근 가족 애틋하게 지내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정호근 무속인이 되었다고 배우를 아예 그만 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정호근 배우와 무속인의 길을 겸해서 걷는다고 하는데요.

어려운 결정이었을텐데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제2의 삶을 살기로 한 배우이자 무속인 정호근을 응원하겠습니다!

아, 정호근 신당인 대명원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아래 신당 주소와 위치 정보를 남겨 놓아 봅니다. 

정호근 신당(대명원) 주소
대명원 전화번호 : 031-853-8728
신당 주소 : 경기 의정부시 효자로 14(민락동 732-2 송산 중앙플라자 805호)
홈페이지 http://www.saju88.co.kr/html/main/pag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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