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들 부인(아내)

트로트 4대 천왕 중 한명인 설운도. 아내와 대한민국 최초의 가수, 배우 커플 1호라고 하는데요. 요즘 트로트 열풍에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설운도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와 아들, 딸 등 설운도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설운도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인데요. 본명은 이영춘, 고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이죠. 학력은 동래원예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데뷔는 1982년 KBS 신인 탄생으로 데뷔를 했는데요.

 

설운도 그냥 트로트 가수가 아닌 싱어송라이터. 알고 보면 설운도 대부분의 히트곡이 본인이 작곡한 곡이라고 하죠. 동료 가수들도 설운도의 곡을 받아 히트친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설운도가 작곡한 대표적인 히트곡으로는 '쌈바의 여인', '사랑의 트위스트'와 문희옥의 '해변의 첫사랑'과 우연이의 '우연히'가 대표적인 곡이죠. 이렇게 설운도가 작곡을 하면 아내 이수진이 작사를 하여 작사가로 많은 곡을 작사 했다고 합니다.

 

설운도 이수진 부분의 러브스토리가 굉장히 재미있는데요. 설운도와 설운도 부인 이수진 나이차이는 3살 차이. 두 사람 드라마 종방연 자리에서 처음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설운도 이수진의 첫 만남은 1987년 초. 두 사람 첫 만남을 가질 당시 설운도는 무명가수, 부인 이수진은 잘 나가는 배우였다고 하죠. 당시 설운도 부인 이수진은 '빨간 앵두 2', '자유부인 2', '오사카의 대부'등에 출연한 한국 에로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였다고 하는데요.

 

 

드라마 종방연 자리에서 아내 이수진을 처음 만났던 설운도 서구형 미인에 친절하고 하고 애교까지 넘쳤던 아내를 보자마자 첫 눈에 반했다고. 설운도 이후 아내 이수진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고백한 후 직진 구애를 펼쳤었다고 하는데요. 

설운도 아내와 3번째 만남을 갖던 날 작전을 세웠고, 눈이 많이 내리던 날이었는데 눈이 많이 쌓여 못 돌아 올것을 꿈꾸며 아내에게 청평으로 드라이브를 가자고 데이트를 신청했었다고 하죠.

 

그렇게 설운도 아내 이수진과 함께 청평으로 드라이브를 갔었는데 때마침 차가 고장 났었다고. 설운도는 아내에게 차가 고쳐지는 동안 파전집에서 동동주나 마시자고 작전을 펼쳤었고, 두 사람 결국 마지막으로 모텔 1층 레스토랑에서 동동주를 마시다가 설운도 아내와 함께 외박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두 사람 관계가 급진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뒤로 3년 뒤 1990년 설운도는 아내 이수진과 결혼을 했죠. 당시 이름이 알려진 배우였던 아내 이수진과 무명가수 설운도의 결혼이어서 그랬는지 당시 일본에 있는 설운도의 할아버지가 갑부여서 결혼한다는 루머가 도는 등 다들 의아해 하는 분위기 였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 어느덧 슬하에 아들 2명과 딸 1명을 둔 부모가 되었고, 자녀들은 성인이 되었는데요. 1990년생 올해 나이 31세인 설운도 첫째 아들 이승현은 4인조 보이밴드 '엠파이어'라는 그룹의 루민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 했었죠. 

팀내에서 메인보컬이었던 설운도 아들 이승현 고등학교 시기 작사 작곡 공부를 위해 미국에서 2년간 유학을 했다고 하는데요. 한국으로 돌아와 안양외국어고등학교 외국어 특기생으로 전편입했었다고 합니다.

가수 데뷔 당시 이승현 설운도 아들로 상당한 주목을 받으며 팀을 알렸었는데, 결국 탈퇴를 했죠. 이후 뮤지컬 엘리자베스 활동과 작곡 활동을 했었는데요.

이승현 현재 유튜브 개인 방송 채널을 운영 중이며 2015년 10월 이태원에 '다함께 포차차'라는 포장마차도 직접 열어 운영했었는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설운도 둘째 아들 이승민은 미국에서 보디빌더로 활동, 음악을 공부했다는 딸 이승아는 가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 소식을 전해 주곤 하고 있습니다.

설운도 예전부터 가발을 사용하고 있죠. 파마약을 잘못 사용한 후 부작용으로 탈모가 심해져 가발을 착용했다는 설운도. 정말 감쪽 같아 설운도 아내 이수진도 설운도가 가발을 쓴다는 사실을 결혼을 한 후에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설운도와 설운도 아내 결혼생활을 하며 힘든 일도 겪고 많이 싸웠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서로 연애하듯 살고 있다고 하죠. 설운도는 요즘 '운도 TV'라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몇년이 지났는데도 젊은 사람 못지 않은 에너지와 크게 변함없는 외모의 설운도. 젊게 사는게 젊음의 비결이었나 봅니다. 실력도 능력도 트로트계에서는 알아주는 설운도. 트로트 제 2의 전성기를 맞아 그 실력 더 인정받고 더 많은 사랑 받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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