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빚 닭가슴살 사업

개그맨 허경환이 사업가가 되었는데요. 사업을 시작하고 30억대 빚을 졌던 허경환 현재는 연 매출 200억 정도의 사업체의 대표가 되었다고 하죠.

허경환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데요. 본명은 원래 허동원. 허경환은 원래 예명으로 썼던 이름이었는데 현재는 아예 이름을 개명했다고 하죠. 

 

허경환 고향은 경상남도 통영시. 허경환 학력은 통영고등학교를 나와 마산대학 피부미용과를 입학해 중퇴하였으며, 부산예술대학교 이벤트 연출과로 편입해 졸업했다고 하는데요.

개그맨이 되기전 부산에서 레크리에이션 MC를 했던 허경환 엠넷 '톡킹 18금'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개그맨이 되었다고 하죠. 당시 프로그램 MC였던 신동엽이 허경환에게 개그맨이 될 것을 권유했고 허경환 KBS 개그맨 공채 시험을 봤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허경환 2007년 3월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를 했었죠. 허경환 키 170cm로 남자치고는 작은 키였으나 개그맨치고 잘생긴 얼굴과 복근을 가진 몸매로 많은 이슈가 되었고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있는데~"라는 유행어와 함께 토크쇼와 예능프로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혀경환. 토크쇼와 예능프로에서는 강했던 반면 정작 공개 코미디에서 제실력을 발휘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결국 개그맨 생활이 힘들다 느껴 미래를 위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허경환이 시작했던 사업은  닭가슴살 사업. 허경환 처음 사업 시작후 하루 매출이 7,000만원을 낼 정도로 대박이 났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용도 당하고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죠. 이어 함께 사업을 했던 동업자가 회삿돈으로 불법적인 일을 하며 20~30억의 빚이 생기며 힘든 시기를 맞이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라디오를 진행 중이었던 허경환 사연자의 힘든 사연을 읽고 조언을 해주며 정작 본인 힘든 얘기는 할 수 없었다고 노래를 틀어 놓고 빚쟁이와 통화했던 사연을 밝히기도 했었죠.

당시 허경환은 삶이 이렇게 끝나는건 아닌지 두려웠었다고 하는데요. 포기하지 않았던 허경환 현재는 닭가슴살 및 치킨 전문 쇼핑몰인 '허닭'을 오픈했던 것도 잘 운영이 되고 있고, 이어 시작했던 치킨 & 포장마차 체인점 사업도 잘 돼서 현재는 빚도 다 갚고 연 매출이 200억 정도를 올리는 사업체 대표가 되었다고 합니다.

허경환은 본인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고, 회사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 식구들 덕분이라며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영양제를 선물하기도 했는데요. 허경환도 회사 식구들도 뭉클했을 것 같아요.

 

허경환 개그맨 활동이 별로 없어 아쉽긴 한데요. 앞으로도 처음 시작했던 마음과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초심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의 개그맨이자 회사의 대표로 지내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허경환 앞으로도 사업 잘 돼서 쭉 성장하는 모습 볼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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