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태연 키스 디스패치 열애

연예계를 훑고 지나간 열애와 결별사 중, 백현과 태연 열애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참은 지난 이야기지만 다시 한번 꺼내볼까 합니다.

백현과 태연 이들을 모르는 이는 없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EXO와 소녀시대 모르는 이가 없듯이 말이죠. 하지만 간단한 프로필부터 확인해 볼게요.

백현은 1992년 생으로 올해 나이 28살로, 2012년 'EXO(엑소)'로 데뷔해 보이그룹 중에선 손가락 안에 꼽힐 만큼 인기와 사랑을 받았던 엑소와 백현이 아닐까 싶어요.

 

태연은 1989년생 올해 나이 31살로 당대 최고의 걸그룹 '소녀시대'의 리더로 장기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던 가수였지요.

 

백현과 태연, 이 둘의 나이 차이는 연상연하로 태연이 3살 많았습니다. 백현 태연 열애는 2014년 6월 역시나 디스패치로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태연의 스포츠카로 백현을 태우고 드라이브를 즐기며 키스하는 사진이 적나라하게 공개되며 발표가 되는데요.

백현 태연의 열애설이 터지자마자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변명의 가치도 없이 곧바로 수긍하며 이들 둘의 열애를 인정하게 됩니다. 같은 해 2014년 2월부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연애는 모든 이들을 당황 해 하긴 했지만 축하해 줘야 할 시점에, 이들 둘이 그간 해왔던 비밀스러운 럽스타그램으로 인하여 많은 팬들을 뿔나게 했습니다.

보란 듯이 두 사람을 지칭하는 말들과 표현을 써왔고, 팬들은 열애설이 터지면서 그제야 왜 이런 걸 올렸나 알아차리기 시작합니다. 마치 팬들은 농락당한 느낌과 배신감을 받아 팬들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열애설이 터지기 전의 인스타 그램으로
"오늘도 너 때문에 미치겠다. 오레오" 여기서 오레오는 백현을 의미하며, 흰 백(白)과 검을 현(玄)을 뜻합니다.

 

백현과 태연은 연이어 사과는 하지만, 반응은 냉대했습니다. 팬들 입장에서는 팬을 기만하고 없신 여긴 점으로 인해 비난을 받아 마땅한 것 같습니다.

당당히 열애를 밝혔더라면, 이런 둘만의 이야기를 조금 자재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들도 사람이기에 표현하고 서로의 사랑을 보여주고 싶었나 봅니다. 

 

그래도 팬들의 사랑을 먹고사는 연예인인데, 본인과 팬들을 모두 생각하는 행동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큰 이유입니다. 

이들 둘의 사랑은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다 1년 7개월 만인 2015년 결별의 수순을 밟게 됩니다. 백현 태연의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점점 멀어졌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연인에서 다시 선후배 관계가 되었고, 같은 소속사인 이들 둘은 다소 어려운 관계를 넘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선후배로 남은 만큼, 앞으로 서로 응원하며 언제나 승승장구하는 백현과 태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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